책을 욕하는 사람도 박 교수의 진정성을 대놓고 부정하지는 못할 것이다.
단카이세대(1947~1949년생)로 불리는 일본의 베이비부머 세대가 2년 뒤면 75세에 접어들면서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이 급속도로 늘어나지만.‘스마트 돌봄을 위한 직원 교육까지 이곳에서 담당하고 있다.
방에 있는 노인이 응급호출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에 바로 연결돼 방 안을 화면으로 바로 보고 대화도 할 수 있다.방에 가보지 않고도 노인들의 수면 여부를 알 수 있다.낮 돌봄 서비스를 받는 노인까지 포함하면 이곳에서 돌봄을 받는 노인들은 약 400여 명.
도쿄=김현예 특파원 hykim@joongang.이곳 직원 미야시타씨는일반적인 요양시설이라면 직접 방에 가봐야 어르신들이 주무시고 있는지 깨어있는지 알 수 있지만 이곳에선 원격으로도 ‘누워는 있지만 수면 상태는 아니다 또는 ‘깊은 수면 중이다를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.
돌봐줄 수 있는 사람 수가 1.
또 각 방에 놓인 침대엔 센서가 깔려있어.‘예전엔 때려도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…라는 건 환상이다.
다른 사람에 공감하는 능력 중요 ‘넘지 않아야 할 선 확실히 해야 육아는 과학…뇌 신경회로 문제 아이 어려울 땐 교사와 의논을 ‘체벌 있던 과거가 낫다는 환상 80년대생 부모 책임론도 편견이지영 논설위원 지난달 31일 서울 삼성동 오은영아카데미에서 만난 오 박사는 내게 영향력이 있다면 더 세심하게 살펴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.공감은 누군가가 아파하거나 고통스러워할 때 내가 똑같은 상황을 경험하지 않았어도 ‘저런 상황에서는 참 마음이 힘들고 아프겠구나를 아는 것이다.
책의 사례는 교사가 책상을 ‘땅! 하고 칠 때 아이가 놀라고 무서워하는 경우였다.그렇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가 총체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.
